[날씨] 주말 맑지만 큰 일교차 주의…내륙 건조특보

2020-03-28 2

[날씨] 주말 맑지만 큰 일교차 주의…내륙 건조특보

[앵커]

주말인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으론 건조특보도 다시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덕수궁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연분홍 벚꽃이 피었고 진달래꽃이 피었고 개나리꽃도 피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서 완연한 봄기운이 더 느껴지는데요.

오전에 비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언제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셔야 하는 것 잊으시면 안 되겠습니다.

날씨는 대체로 무난한데요.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공기 자체가 꽤 쌀쌀합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광주의 기온 12도, 대구 11도로 아침에 비해서는 크게 오르겠지만 종일 쌀쌀한 기운이 감돌겠고요.

건조합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제주도는 낮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겠지만 아침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과 산간은 영하권도 보이겠고요.

낮부터 점차 따뜻해지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를 마음껏 즐기지 못한 마음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건강이 우선이죠.

건강관리 잘 지키는 그런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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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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